버팀목전세대출, 이제연장할때마다 소득심사 받는다고?
전세대출을 받을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팀목 전세대출이 앞으로는 더 깐깐한 심사를 거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에는 대출 기한을 연장할 때 소득 심사가 3회차 연장부터 진행되었지만, 이제는 모든 연장 시마다 소득 재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정부는 전세대출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가계부채 증가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득재심사를 도입했는데요
특히, 200조 원에 달하는 전세대출의 증가세를 누르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버팀목전세대출,소득 초과시 금리도 인상
전세대출 소득심사로 인해 소득 기준을 초과하면 대출 금리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3회차 연장 때부터만 소득 재심사가 이뤄졌지만,
이제는 연장할 때마다 심사를 거쳐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면 최고 금리에 0.3%p 가산금리가 정용되는것으로 바뀝니다
예외적으로 전세 피해 임차인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대출 상품은 이번 심사 강화에서 제외됩니다.
전세사기로 인해 피해를 본 임차인이나 주거환경이 어려운 분들은
기존과 동일한 조건으로 대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버팀목전세대출 소득심사 기간은 어떻게 달라질까?
이전에는 주택금융공사보증을 이용하는 경우,
임대차 계약이 끝나더라도 최대 2년 동안 대출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개편으로 인해 임차 종료일이 지나면 대출도 함께 만료되도록 바뀔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계약 기간이 짧은 임차인들은 대출 기한이 짧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미리 계획이 필요합니다.
📌버팀목 전세대출 개편 전후 비교
<전세대출,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소득 변동에 대비하기
소득이 증가하면 대출 연장 시 금리가 오를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
✅계약 기간을 고려
임차 계약 종료일을 미리 확인하고
대출 기한과 맞춰야 합니다.
이번 변화로 갑자기 금리가 올라 당황하는 분들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대출을 고려하는 분들은 소득과 대출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